美정부 대표단, 타이완과 무역협상 위해 14∼17일 타이완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타이완이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두번째 협상을 타이완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미국무역대표부는 미국재타이완협회와 주미 타이완 경제문화대표부가 오는 14∼17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2라운드 협상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상단은 테리 맥카틴 주미 타이완 경제문화대표부 중국 담당 대표보를 대표로 하고, 다른 정부 부처 관계자들도 참여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타이완이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두번째 협상을 타이완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미국무역대표부는 미국재타이완협회와 주미 타이완 경제문화대표부가 오는 14∼17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2라운드 협상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상단은 테리 맥카틴 주미 타이완 경제문화대표부 중국 담당 대표보를 대표로 하고, 다른 정부 부처 관계자들도 참여합니다.
미국이 협상 주체로 미국재타이완협회를 내세우긴 했지만, 미국 정부 대표단이 사실상 정부 간 협상을 위해 타이완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중국은 중국 정부가 타이완을 포함한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라는 입장으로, 주권국가 간의 행위에 해당하는 무역협정 체결 자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타이완은 작년 6월 양국 간 경제·무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를 출범하기로 합의했으며 작년 11월 8∼9일 미국 뉴욕에서 첫 협상을 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2642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군사합의 효력정지 검토" 강경 발언 의도는?
- 중국 상하이 병원 "병상 놓을 데도 없다"‥화장장 포화에 중국산 백신 효능 논란
- [단독] "연기 꽉 막히고 난리났다" 터널 안 마지막 육성
- 이기영 "살해 행각 죄송"‥시신 수색은 또 '허탕'
- 청문회 출석한 책임자들 "몰랐다" 책임회피에 유족들 분노
- 무면허 10대, 공유 차량 몰다 '쾅'‥ 보행자 숨져
- [알고보니] SRT열차 멈추면 KTX 투입? 이상한 철도 경쟁
- 감사원·검찰에 이어 국무조정실 감찰까지 - 방통위 전방위 압박?
- 졸업생에게 송아지를 장학금으로 줍니다
- 인천 서구 폐수처리업체서 불‥현재까지 1명 사망·1명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