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美 FOMC 위원 "상반기 내 기준금리 5.4%로 올려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통화정책을 책임지는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내부에서 올해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이상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는 현재 4.25 ~ 4.5%인 미국 기준금리에서 1%포인트 올려야 한다는 주장으로, 지난해 12월 FOMC 위원들의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점도표 상 내년 말 금리 예상치 5.00~5.25%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화정책을 책임지는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내부에서 올해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이상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4일 온라인에 공개한 글에서 올해 상반기에 기준 금리가 5.4%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4.25 ~ 4.5%인 미국 기준금리에서 1%포인트 올려야 한다는 주장으로, 지난해 12월 FOMC 위원들의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점도표 상 내년 말 금리 예상치 5.00~5.25%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FOMC 위원 중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로 분류되는 카시나리 총재는 "최소 향후 몇 차례의 FOMC 회의에서는 금리를 계속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연준의 물가상승 목표치인 2%를 달성할 때까지 기준 금리를 5.4%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2639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군사합의 효력정지 검토" 강경 발언 의도는?
- 중국 상하이 병원 "병상 놓을 데도 없다"‥화장장 포화에 중국산 백신 효능 논란
- [단독] "연기 꽉 막히고 난리났다" 터널 안 마지막 육성
- 이기영 "살해 행각 죄송"‥시신 수색은 또 '허탕'
- 청문회 출석한 책임자들 "몰랐다" 책임회피에 유족들 분노
- 무면허 10대, 공유 차량 몰다 '쾅'‥ 보행자 숨져
- [알고보니] SRT열차 멈추면 KTX 투입? 이상한 철도 경쟁
- 감사원·검찰에 이어 국무조정실 감찰까지 - 방통위 전방위 압박?
- 졸업생에게 송아지를 장학금으로 줍니다
- 인천 서구 폐수처리업체서 불‥현재까지 1명 사망·1명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