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美 FOMC 위원 "상반기 내 기준금리 5.4%로 올려야"

차주혁 cha@mbc.co.kr 2023. 1. 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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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통화정책을 책임지는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내부에서 올해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이상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는 현재 4.25 ~ 4.5%인 미국 기준금리에서 1%포인트 올려야 한다는 주장으로, 지난해 12월 FOMC 위원들의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점도표 상 내년 말 금리 예상치 5.00~5.25%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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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미국의 통화정책을 책임지는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내부에서 올해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이상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4일 온라인에 공개한 글에서 올해 상반기에 기준 금리가 5.4%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4.25 ~ 4.5%인 미국 기준금리에서 1%포인트 올려야 한다는 주장으로, 지난해 12월 FOMC 위원들의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점도표 상 내년 말 금리 예상치 5.00~5.25%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FOMC 위원 중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로 분류되는 카시나리 총재는 "최소 향후 몇 차례의 FOMC 회의에서는 금리를 계속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연준의 물가상승 목표치인 2%를 달성할 때까지 기준 금리를 5.4%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263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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