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남’ 12기 영호, 정숙→현숙 선택에 난감 “먼저 대화 안 해”(나는 SOLO)

‘나는 솔로’ 12기 영호가 3대 1 데이트를 하게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수) 방송된 ENA와 SBS플러스가 공동제작하는 ‘나는 SOLO’ 78회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12기 여자들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현숙은 “나랑 커피 먹자”라며 영호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 먼저 영호를 선택한 정숙, 순자가 이미 그의 차에 타고 있는 상황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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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되게 산뜻하다. 전 느낌을 중요시하는데, 재밌는 면을 많이 보고 싶다. 진지한 얘기도 해보고 싶다”라며 영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영식은 “(3대 1 데이트) 힘들겠어”라며 인기남이 된 영호를 걱정했다. 영호는 “평소 이런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좀 얼떨떨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왜 선택했는지 사실 이유도 잘 모르겠다. 여러 명 있을 때 먼저 대화를 잘 안 하는 타입”이라며 3대 1 데이트에 난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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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간 영철은 영숙의 선택을 받은 영식에게 “너무 부럽다”라고 말했다. 자신은 0표를 받았기 때문. 영철은 “선택할 사람도 잃어버렸는데, 선택받을 사람도 잃어버렸다”라며 고민에 빠졌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플러스·ENA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