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96형 대화면 올레드 TV, 무선으로 즐긴다... LG전자 '10년 노하우' 담아내

김동호 2023. 1. 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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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처음 공개했다.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120㎐ 무선 전송 기술을 탑재해 주변을 어지럽히던 연결선에서 해방시켰다.

한편 LG전자는 4K·120㎐ 무선 전송 기술을 탑재한 83·77형 올레드 TV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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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120㎐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탑재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통해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라스베이거스(미국)=김동호 기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처음 공개했다.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120㎐ 무선 전송 기술을 탑재해 주변을 어지럽히던 연결선에서 해방시켰다.

LG전자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콘퍼런스에서 올레드 10년의 기술과 디자인을 집약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M'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3840X2160) 해상도·120㎐ 주사율 규격의 영상 전송을 지원하는 무선 솔루션을 탑재했다.

해당 제품은 TV 본체와 약 10m(정면 기준) 내에 영상의 무선 전송이 가능한 '제로 커넥트 박스'로 구성된다. 제로 커넥드 박스를 소파 옆에 두고 TV를 벽이나 전용 스탠드와 함께 설치하면 스크린 주변에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이 사라져 주변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또 LG전자 독자 기술로 완성한 무선 AV 전송 솔루션은 기존 와이파이6 대비 최대 3배 빠른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무선 환경에서도 돌비 영상기술인 돌비비전과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모두 지원한다.

제로 커넥트 박스는 정면 이외에도 놓는 위치에 따라 안테나 송신 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최적의 전파 송·수신 경로를 설정해 주는 알고리즘을 탑재해 사람이 전파를 가로막아도 끊김 없이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올레드 TV 10년의 노하우를 담은 새로운 LG 올레드 TV로 고객에게 다른 TV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LG의 올레드 노하우가 집약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인정받아 △내장기술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각각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편 LG전자는 4K·120㎐ 무선 전송 기술을 탑재한 83·77형 올레드 TV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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