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풍자, 절연했던 가족과 해외여행.. 父에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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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풍자가 가족여행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풍자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태국에서 4박 5일 가족여행을 했답니다! 내일 한국 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풍자는 "어릴 적 '돈 많이 벌어 아빠 비행기 타게 해줄게!'라고 말한 기억이 있습니다. 어릴 땐 아빠 비행기 태워주는 게 최고의 효도인 줄 알았거든요. 그 효도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가족여행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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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방송인 풍자가 가족여행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풍자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태국에서 4박 5일 가족여행을 했답니다! 내일 한국 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풍자는 “어릴 적 '돈 많이 벌어 아빠 비행기 타게 해줄게!'라고 말한 기억이 있습니다. 어릴 땐 아빠 비행기 태워주는 게 최고의 효도인 줄 알았거든요. 그 효도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가족여행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끝으로 “이 모든 게 나를 사랑해 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이런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웃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풍자는 지난 12월 MBC 예능 프로그램 '세치혀'에 출연해 가족에 커밍아웃을 했다가 10년간 절연한 사연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풍자는 2019년 트랜스젠더 유튜버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각종 예능, 웹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풍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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