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 출발… FOMC 의사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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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4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23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09포인트(0.15%) 하락한 3만3085.2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1포인트(0.01%) 상승한 3824.45, 나스닥지수는 17.28포인트(0.17%) 떨어진 1만369.7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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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4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23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09포인트(0.15%) 하락한 3만3085.2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1포인트(0.01%) 상승한 3824.45, 나스닥지수는 17.28포인트(0.17%) 떨어진 1만369.70을 나타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 JD닷컴 등 뉴욕에 상장된 중국 기술주들은 앤트그룹의 자본조달 계획 승인 소식에 동반 상승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의 주가는 각각 6%, 5% 이상 올랐고, 세일즈포스는 인력의 10%를 감원한다고 발표하며 2% 이상 올랐다. 전날 10% 이상 급락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0.5%가량 반등했으며, 애플의 주가는 0.2%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에 나오는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의 이번 의사록에서 올해 추가 금리 인상 정도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지난 12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0.50%포인트 인상했는데, 기존 인상 폭인 0.75%포인트보다 상승폭이 낮았다.
유럽증시는 오름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1.61% 올랐고, 영국 FTSE지수는 0.09% 상승했다. 프랑스 CAC 지수는 1.89%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97%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34% 하락한 배럴당 73.60달러, 3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4.28% 밀린 배럴당 78.56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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