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11월 가용 일자리 전월비 감소…나스닥·다우 하락

최서윤 기자 2023. 1. 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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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미국의 11월 일자리 수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22분(한국시각 밤 12시 22분) 다우지수는 24.09포인트(0.07%) 하락한 3만 3112.28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뉴욕 3대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조금 전 노동부 발표 뒤 나스닥과 다우가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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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얼어붙고 연준 금리인상 더 오래 이어질 수 있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 로이터=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4일(현지시간) 미국의 11월 일자리 수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22분(한국시각 밤 12시 22분) 다우지수는 24.09포인트(0.07%) 하락한 3만 3112.28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5.33포인트(0.05) 내린 1만 381.66에 거래 중이며, 스탠다드앤푸어(S&P) 500지수만 4.24포인트(0.11%) 오른 3828.38에 거래 중이다.

CNN에 따르면 이날 미국 노동부는 11월 미국의 가용 일자리 수가 총 1046만 개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이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총 1000만 개)보다는 높지만, 10월 총 1051만 개(상향 조정)보다 약간 낮다.

이는 노동시장이 긴축될 것이란 신호로 풀이, 미 중앙은행(연준)이 통화긴축을 더 오래 고수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앞서 이날 뉴욕 3대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조금 전 노동부 발표 뒤 나스닥과 다우가 하락한 것이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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