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공격' 이란 드론서 美업체 13곳 40개 부품 발견"

차주혁 cha@mbc.co.kr 2023. 1. 5. 0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하는 이란제 드론을 분석한 결과 미국 회사가 제조한 부품 40개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력망 공격 등에 사용하는 '샤헤드-136'을 분해해 분석한 결과, 드론의 52개 부품 가운데 40개는 미국회사 13곳이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하는 이란제 드론을 분석한 결과 미국 회사가 제조한 부품 40개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력망 공격 등에 사용하는 '샤헤드-136'을 분해해 분석한 결과, 드론의 52개 부품 가운데 40개는 미국회사 13곳이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12개는 캐나다, 스위스, 일본, 대만, 중국 등 외국에서 제조된 것이라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앞서 영국 런던에 소재한 무기감시단체 분쟁군비연구소도 우크라이나군이 격추한 이란제 드론을 조사한 결과 전체 부품의 82%가 미국 기업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지난달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국무부와 국방부, 재무부 등을 아우르는 범부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이란제 드론에 미국산 부품이 사용된 경위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2635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