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도 정규직 채용플랫폼보다 '알바앱' 많이 쓴다…알바몬, 앱사용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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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일자리 수요 증가와 정규직 채용 위축 등으로 인해 채용 시장에서 아르바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아이지에이웍스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 인덱스'를 통해 발표한 '구인·구직 앱 업종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사용자 기준 구인구직 앱(애플리케이션) 순위는 1위 알바몬, 2위 알바천국으로 파악됐다.
알바몬 220만명, 알바천국 190만명으로 알바 앱 사용자가 정규직 채용 앱보다 2배가량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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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일자리 수요 증가와 정규직 채용 위축 등으로 인해 채용 시장에서 아르바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아이지에이웍스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 인덱스’를 통해 발표한 ‘구인·구직 앱 업종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사용자 기준 구인구직 앱(애플리케이션) 순위는 1위 알바몬, 2위 알바천국으로 파악됐다. 알바몬 220만명, 알바천국 190만명으로 알바 앱 사용자가 정규직 채용 앱보다 2배가량 많았다.
알바 앱은 10~20대는 물론 30~40대에서도 정규직 채용 플랫폼보다 사용률이 높았다.
알바몬은 주 구직층인 20~40대에서 사용자가 많았다. 알바천국의 경우 10대 사용자가 많았으며 50~60대는 워크넷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인구직 앱 전체 사용자 수는 최근 약 2년간 월평균 400만명대를 유지했다.
사용자 성별은 여성(58%)이 남성(42%)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40.4%) 비중이 가장 높았다.
구인구직 앱 사용자 4명 중 3명꼴로 잡코리아 플랫폼을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알바몬과 잡코리아의 중복을 제거한 합산 사용자는 299만명으로 구인구직 업종 내 점유율이 73.5%에 달했다. △알바천국 190만명 △사람인 118만명 △워크넷 106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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