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비상’ 수비 핵심 반 다이크, 햄스트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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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을 도모하던 리버풀에 비상이 걸렸다.
반 다이크가 빠진 뒤 리버풀 수비는 우왕좌왕했고, 브렌트포드에 허무하게 실점을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지금까지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다.
현재 리버풀에는 반 다이크가 빠질 경우 마팁, 코나테, 고메스 등이 출전을 대기하고 있으나 반 다이크의 기량에 미치지 못해 못 미덥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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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반등을 도모하던 리버풀에 비상이 걸렸다. 핵심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데 심상치 않아 보인다.
리버풀은 지난 3일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승점 28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앞서 리버풀은 승승장구 하고 있었다.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직전 열린 토트넘과의 15라운드에서 승전보를 울린데 이어 18라운드 레스터전까지 4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브렌트포드전 패배로 상승세가 꺾이고 말았다. 여전히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권, 우승권에 도전하기 위해 갈 길이 바쁜 상황이다.
여기에 반 다이크까지 부상을 당했다. 반 다이크는 브렌트포드전에서 몸에 이상을 느껴 하프타임에 교체아웃 됐다. 반 다이크가 빠진 뒤 리버풀 수비는 우왕좌왕했고, 브렌트포드에 허무하게 실점을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반 다이크의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진단이다. 영국 ‘BBC’는 “반 다이크는 전문의를 만나 부상 정도를 체크할 에정”이라며 “예상보다 부상이 심각해보인다. 그가 언제 돌아올지 장담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다. 여기에 카타르 월드컵까지 네덜란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나서며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었다. 현재 리버풀에는 반 다이크가 빠질 경우 마팁, 코나테, 고메스 등이 출전을 대기하고 있으나 반 다이크의 기량에 미치지 못해 못 미덥다는 의견이다.
사진 = G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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