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EPL 우승? UCL 우승? 그건 지금 할 일이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4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에 남으려면 자신의 임무가 프리미어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구단을 발전시키는 것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4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에 남으려면 자신의 임무가 프리미어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구단을 발전시키는 것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최근 애스턴 빌라에 패배하며 4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콘테 감독에게는 익숙한 상황이 아니다. 우승권 팀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을 차지한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우승이 아니라 4위권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내 임무가 다르다는 걸 이해했다. 내 임무는 구단이 견고한 기반을 구축했고 그 다음 개선을 시도하는 것이다. 나에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냐고 묻는다면 그건 지금 토트넘에서 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임무는 구단을 돕는 것이다. 난 2021년 11월에 계약을 체결했고 여러 가지 이유로 구단이 어려운 위치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나는 내 일을 잘 이해하고 있다. 난 구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선수들의 선택, 일 그리고 조직까지 이런 것들은 이곳에서 나에게 큰 도전이다. 내가 여기서 머물기 위해서는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 만약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나는 떠나야 한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유랑 안 맞는 거야 이 정도면...2달 만에 선발인데 ‘부상 아웃’
- '꿈의 160km' 파이어볼러의 전역을 SSG는 기다린다
- 아스널의 EPL 선두가 대단한 이유, ‘이적 자금 BIG 6 최하위’
- ‘축구 재벌집 아들’ 메시-호날두-마르셀루 2세, ‘나도 아빠처럼!’
- 주전만 6명 트레이드...'스몰마켓' 오클랜드, 주전 거포 외야수까지 판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