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청천벽력’ 반 다이크, 햄스트링 부상 예상보다 심각 (BBC)

이형주 기자 2023. 1. 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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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수비의 핵 버질 반 다이크(31)의 부상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 BBC는 "반 다이크는 햄스트링의 부상 정도를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전문의를 만났다. 반 다이크의 부상은 현재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복귀 시점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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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버풀 FC 수비의 핵 버질 반 다이크(31)의 부상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은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리버풀은 리그 5연승에 실패했고 브렌트포드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조던 헨더슨의 뇌진탕 결장으로 반 다이크가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다. 그런데 경기 주장이자, 리버풀 핵심인 반 다이크가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클롭 감독으로부터 원인을 알 수 있었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같은 날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의 햄스트링이 올라왔습니다. 반 다이크는 뛸 수 있다고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반 다이크에게 전했고, 물리치료사는 제 결정에 만족해했습니다. 그래서 그를 바꾼 것입니다. 심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라고 전했던 바 있다.

하지만 상황은 하루 만에 급변했다. 반 다이크의 햄스트링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영국 언론 BBC는 "반 다이크는 햄스트링의 부상 정도를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전문의를 만났다. 반 다이크의 부상은 현재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복귀 시점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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