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구척장신 이현이 “눈 뒤집고 피 토할 때까지 뛸 것” 투지 활활 (‘골때녀’)

2023. 1. 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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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모델 이현이가 FC 액셔니스타와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투지를 불태웠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A조 2위로 올라온 FC 구척장신과 B조 1위로 올라온 FC 액셔니스타가 슈퍼리그 준결승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FC 액셔니스타의 감독과 선수 전원은 가장 견제하는 선수로 FC 구척장신의 허경희를 꼽았다.

FC 구척장신의 오범석 감독은 “선수들의 포지션이 좀 바뀌었다”라며, “(허경희 선수가) 수비를 계속 봐왔는데 공격수로 바뀌었다. 그 부분이 아마 경기의 포인트가 될 거 같다”라고 밝혔다.

경기를 앞둔 허경희는 “현이 언니랑 공격수로는 처음 제대로 해보는 거라서 진짜 꼭 결승 가고 싶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현이는 “이번에 우리 준비 진짜 열심히 했다”라며, “내일은 휘슬 불자마자 눈 뒤집고 그냥 뛸 생각이다. 진짜 기대하셔도 좋다. 피 토할 때까지 뛸 거다 내일은”이라고 살벌한 투지를 불태웠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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