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신무기 과시…극초음속 미사일 실은 호위함 띄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초부터 우크라이나에 자폭드론 등을 앞세운 공중 공습을 감행한 러시아가 신무기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은 호위함으로 무력 과시에 나섰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화상 회의를 통해 "최신 극초음속 미사일 시스템인 '치르콘'을 탑재한 호위함이 대서양에서 항해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해 초부터 우크라이나에 자폭드론 등을 앞세운 공중 공습을 감행한 러시아가 신무기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은 호위함으로 무력 과시에 나섰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화상 회의를 통해 "최신 극초음속 미사일 시스템인 '치르콘'을 탑재한 호위함이 대서양에서 항해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치르콘은 최대 사거리가 1천킬로미터를 넘고 순항 속도는 마하 8에 달해, 탐지와 방어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최신 무기입니다.
러시아군이 최신 무기를 탑재한 호위함을 대서양에 진출시킨 건 해상 훈련을 명목으로 신무기 시스템을 점검하고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러시아 점령지에서 다수의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습을 받고 폭사한 사건을 두고 여론이 악화할 조짐을 보이자,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2630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군사합의 효력정지 검토" 강경 발언 의도는?
- 중국 상하이 병원 "병상 놓을 데도 없다"‥화장장 포화에 중국산 백신 효능 논란
- [단독] "연기 꽉 막히고 난리났다" 터널 안 마지막 육성
- 이기영 "살해 행각 죄송"‥시신 수색은 또 '허탕'
- 청문회 출석한 책임자들 "몰랐다" 책임회피에 유족들 분노
- 무면허 10대, 공유 차량 몰다 '쾅'‥ 보행자 숨져
- [알고보니] SRT열차 멈추면 KTX 투입? 이상한 철도 경쟁
- 감사원·검찰에 이어 국무조정실 감찰까지 - 방통위 전방위 압박?
- 졸업생에게 송아지를 장학금으로 줍니다
- 인천 서구 폐수처리업체서 불‥현재까지 1명 사망·1명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