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폐수처리 업체에서 큰 불…1명 사망·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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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 폐수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다.
이 불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상을 입언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공장과 창고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밤 9시 2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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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4일 오후 8시 56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의 폐수처리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상을 입언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공장과 창고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밤 9시 2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당국은 128명의 소방대원과 51대의 펌프 차량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아직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사상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외벽과 천장으로 불이 확산하고 있다. 불이 난 지점은 공장 밀집 지역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소방 비상 대응단계는 단순 화재 이상의 비상 사태가 발생했을 때 발령한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마지막 대응 3단계는 소방 비상 최고 단계로, 인접 지역의 가용 가능한 소방 인력과 장비가 모두 투입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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