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메시, PSG에 금의환향…네이마르와 반갑게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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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금의환양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지난달 19일 끝난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정상에 올랐다.
발롱도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남미축구선수권대회 우승 등 선수로 모든 것을 이뤘던 메시는 마침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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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금의환양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지난달 19일 끝난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정상에 올랐다.
발롱도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남미축구선수권대회 우승 등 선수로 모든 것을 이뤘던 메시는 마침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을 풀었다.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격인 골든볼도 차지했다.
대회를 마치고 고국 아르헨티나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했던 메시는 4일 마침내 프랑스로 돌아왔다.
PSG 구단은 SNS를 통해 메시가 팀원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훈련장에 복귀한 사진을 공개했다.
PSG는 "세계 챔피언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구단은 메시를 위해 특별히 월드컵 우승 기념 트로피를 제작해 전달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뛰었던 네이마르 등 PSG 동료들은 반갑게 메시를 환영했다. 메시도 환한 표정으로 동료, 구단 관계자들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메시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퉜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는 절친 아치라프 하키미(모로코)와 함께 현재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음바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8골을 넣어 7골을 기록한 메시를 따돌리고 득점왕(골든 부트)을 차지한 바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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