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대학생 때 안 해 본 알바 없어…아파트 공사장→중학교 급식"('유퀴즈')

김두연 기자 2023. 1. 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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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아파트 공사장부터 중학교 급식까지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조정석이 출연해 가장 역할을 해야했던 지난날을 돌아봤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가장 역할을 했다는 조정석은 "아주 작은 집으로 이사갈 수밖에 없었던 적이 있었다. 어머니가 집을 보러 갔는데 우시는 거다"라며 "그때는 미치겠더라. 오기도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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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파트 공사장부터 중학교 급식까지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조정석이 출연해 가장 역할을 해야했던 지난날을 돌아봤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가장 역할을 했다는 조정석은 "아주 작은 집으로 이사갈 수밖에 없었던 적이 있었다. 어머니가 집을 보러 갔는데 우시는 거다"라며 "그때는 미치겠더라. 오기도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홈쇼핑에서 저축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걸 보고 바로 결제했다며 "내 통장 잔고가 0원인데 결제를 해버린 거다. 10년 만기 비과세 적금을 신청해 버렸다. 더 열심히 파이팅했다. 그 당시 큰 금액으로 저질러 버렸는데 어느새 시간이 지나 까먹고 있었는데 만기가 됐다. 그때 최고였다"고 털어놨다.

조정석은 삼수 끝에 대학교에 진학한 뒤 학비 마련을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그는 아파트 공사현장, 중학교 급식, 해외운송업체 물류, 카페 서빙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거쳤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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