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독일 서비스업 PMI 49.2·3.1P↑..."6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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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2년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49.2로 전월 대비 3.1 포인트 올랐다고 S&P 글로벌이 4일 발표했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12월 서비스 PMI는 11월 46.1에서 이같이 상승하면서 경기축소 국면에 들어간 지난 7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독일 12월 종합 PMI는 11월 46.3에서 49.0으로 2.7 포인트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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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2년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49.2로 전월 대비 3.1 포인트 올랐다고 S&P 글로벌이 4일 발표했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12월 서비스 PMI는 11월 46.1에서 이같이 상승하면서 경기축소 국면에 들어간 지난 7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속보치 49.0에서 0.2 포인트 소폭이나마 상향 조정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하회할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S&P 글로벌은 치솟는 인플레와 불투명한 경제 전망으로 인해 50을 6개월 연속 밑돌았다"며 "다만 경제활동의 축소 페이스가 완화함으로써 경기후퇴 정도가 예상보다 얕아질 징후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투입 코스트와 서비스 가격 상승세가 둔화한 건 물가압력이 고점을 지났다는 사실을 표시하지만 아직 사상 최고에 근접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비스 부문의 축소 속도의 둔화하고 제조업 생산의 감소도 주춤하면서 경기침체가 애초 우려한 것보다 완만해진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독일 12월 종합 PMI는 11월 46.3에서 49.0으로 2.7 포인트 확대했다. 12월 속보치 48.9도 0.1 포인트 상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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