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처럼…“곧 미팅” 콘테, 스포르팅 듀오 동시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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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차례 두 명 동시 영입을 노린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4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스포르팅 듀오 영입을 위해 미팅을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제 이들의 동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포르팅과 본격적으로 협상에 돌입한다.
한편 토트넘이 포로와 에드워즈를 함께 품는다면 두 시즌 연속 한 팀으로부터 두 선수를 영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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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또 한차례 두 명 동시 영입을 노린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4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스포르팅 듀오 영입을 위해 미팅을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달리던 토트넘은 최근 침체에 빠졌다. 연속 경기 선제 실점하는 등 불안한 수비와 더불어 공격에서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면서 휴식기 이후 무승에 그쳐있다.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1월 이적 시장에 눈을 돌렸다.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추가 지원을 기다리면서 새 얼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건 스포르팅의 수비수 페드로 포로다. 올 시즌 2골과 10도움을 기록한 그는 수비는 물론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팀의 득점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토트넘은 그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데일리 스타’는 “그가 1월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의 첫 계약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 마커스 에드워즈(24)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16-17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카라바오컵에 출전하기도 했던 그는 비토리아를 거쳐 스포르팅에 몸담고 있으며, 39경기 동안 12골과 12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비교적 싼 값에 영입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토트넘이 에드워즈가 비토리아로 이적할 당시 향후 매각 금액의 50%만 지불하면 다시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이제 이들의 동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포르팅과 본격적으로 협상에 돌입한다. ‘익스프레스’는 콘테 감독이 스포르팅과 미팅을 통해 잠재적인 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이 포로와 에드워즈를 함께 품는다면 두 시즌 연속 한 팀으로부터 두 선수를 영입하게 된다. 토트넘은 앞서도 지난해 1월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던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클루셉스키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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