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정석 “딸, ♥거미보다 나 닮아…‘저건 아닌데’ 하는 것까지 닮았다”
‘유퀴즈’ 조정석이 딸바보 면모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딸이 3살이다. 곧 4살 된다”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거미와 조정석 중) 딸이 누구를 더 닮았나”라고 물었고, 조정석은 “정말 안타깝게도 어릴 때 내 모습이랑 너무 똑같다. 손발 이런 모양도”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조정석을 닮아도 귀엽고 예쁠 것 같다”라고 의아해했다.
조정석은 “그런 점을 닮은 것도 좋은데, 왜 이렇게 좀 ‘저건 아닌데’라는 것도 나를 닮은 것 같아서 그게 약간”이라고 고백했다.
조세호는 “예를 들면 어떤 점이냐”라고 물었고, 조정석은 “어릴 때 거울 보고서 표정 연습을 했다”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는 “그런 거를 보면은 내가 어릴 때 그랬는데”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딸이 노래도 잘할 것 같은데”라고 궁금해했고, 조정석은 “아직 노래를 잘하는 건 모르지만 목청은 (좋다)”라고 자랑했다.
유재석은 “10년 지나고 나면 모른다. 제보에 의하면 남자친구 생길까봐 벌써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라고 물었다.
조정석은 “형님은 안그러시냐”라며 “남자친구가 생긴다고 상상했을 때 싫고보다 어떻게 이 상황을 받아 들여야 할까의 느낌”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나를 만난다고 나경은 씨가 그랬을 때 장인어른이 어땠을까”라고 회상했다.
그는 “굉장히 호의적으로 맞이해주셨다”라고 짚었고, 조정석은 “그럼요, 최고시다”라고 칭찬했다.
유재석은 “이미 사위가 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정석은 “나는 연애를 오래했다. 연애를 오래 해서 가깝게 지냈다”라고 답했다. 거미와 조정석은 5년 열애 후 결혼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조정석은 “(장인 어른이) 진짜 많이 예뻐해주셨다”라고 공개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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