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정형돈도 나처럼 친구 많이 없다고…” 졍형돈 반박 (‘옥문아들’)

2023. 1. 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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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차인표가 정형돈과 친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차인표가 출연했다. 차인표는 최근 11년 만에 소설 ‘인어사냥’을 발표했다.

이날 MC 송은이는 차인표에게 “올해 친구 많이 만드는 게 목표라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MC 김숙이 “친구가 없으시냐”고 묻자 차인표는 “그렇게 많진 않은 거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차인표는 “근데 친구가 내 또래 친구들도 좋은데 다른 세대 친구들도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나보다 한 30년 아래까지도 친구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여기서 친구 하시면 되겠다”며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친구를 만들어 가라고 추천했다.

차인표는 “나는 형돈 씨 같은 사람이랑 친구로 지내면 너무 좋을 거 같다”라며, “우리 아내한테도 얘기 많이 들었다. 형돈 씨도 친구가 많이 없다고”라고 아내인 배우 신애라에게 들은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정형돈은 “애라 누나가 조금 말을 보탰다. 많이 없는 게 아니고 그냥 없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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