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 무득점' 손흥민, 英현지서 혹평…"제대로 하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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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석 달째 득점이 없는 손흥민(30)을 향해 영국 현지에서 혹평이 쏟아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일(현지시간) 손흥민의 기량이 지난 시즌보다 크게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토트넘의 문제는 손흥민을 통해 가장 잘 드러난다. 손흥민은 득점력 뿐만 아니라 경기력 자체가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 최고의 파트너 관계인 해리 케인과 콤비네이션도 작동하지 않는다"며 "토트넘이 반등하려면 손흥민이 컨디션을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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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드리블, 기회 창출…제대로 하는 게 없다"
최근 석 달째 득점이 없는 손흥민(30)을 향해 영국 현지에서 혹평이 쏟아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일(현지시간) 손흥민의 기량이 지난 시즌보다 크게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오픈 플레이에서 90분당 기회 창출 1.11개, 드리블 0.81회를 성공했다. 페널티 박스에서 터치는 90분당 3.48회로 지난 시즌(4.68회)보다 줄었다. 모두 최근 7시즌 동안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 90분당 슈팅은 오히려 늘었다. 슈팅은 늘었지만 정확도와 파괴력이 떨어졌다는 뜻이다.
득점난도 극심하다. 그는 시즌 5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마저도 두 경기에 몰려 있다. 지난해 10월 13일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석 달째 골 맛을 못 봤다.
매체는 손흥민이 부진한 원인으로 △많은 경기 출전에 따른 부담 △새롭게 합류한 윙백 이반 페리시치와 불협화음 △자신감 하락에 따른 아쉬운 마무리 △나이 등을 꼽았다.
매체는 "토트넘의 문제는 손흥민을 통해 가장 잘 드러난다. 손흥민은 득점력 뿐만 아니라 경기력 자체가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 최고의 파트너 관계인 해리 케인과 콤비네이션도 작동하지 않는다"며 "토트넘이 반등하려면 손흥민이 컨디션을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을 비난한다.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했을 때 감독이 바로 콘테"라며 부진의 원인은 손흥민한테 있다고 강조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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