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휴업 반대’ 마트노조, 홍준표 고발
김지홍 2023. 1. 4. 21:55
[KBS 대구]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는 대구시 정책과 관련해 마트노조가 대구 북부서 경찰관 7명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오늘 대구시청 동인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9일 시청에 항의 방문한 조합원 22명을 경찰이 현행범 체포한 건 법적 문제가 있다며, 조합원들은 자진 해산하려 했지만 경찰에 의해 오히려 30분 넘게 갇혀있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구시가 집회를 이유로 조합원 47명을 경찰에 고발한 것은, 시민 위에 군림하겠다는 오만한 태도라며 홍 시장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위니아전자 석 달째 전직원 임금 체불…최소 36억 원
- 입국 뒤 확진 중국인, 격리 거부하고 도주…경찰 추적
- 두 달여 만의 첫 청문회…경찰청장, “참사 당일 음주” 인정
- 이번엔 리용호 처형설…변화무쌍한 북한 고위직 인사 이유는?
- ‘비대면 인증’으로 차 빌린 10대, 횡단보도 덮쳐 보행자 사망
- [크랩] 세계 2위 → 34위…우리나라 인터넷 속도 어떻길래?
- “‘로미오와 줄리엣’ 촬영은 아동 성학대”…55년 만의 미투 소송
- 택시는 불법인데, 지하철 ‘승차거부’는 괜찮나
- 새 교육과정에 ‘5.18’ 용어 빠져…“의도적 삭제 아냐”
- “증명사진만 봐라?” 얼굴 감춘 이기영…‘피의자 인권 과보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