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문화예술인 신년회·음악회 참석…“활동 최대한 지원”

조태흠 2023. 1. 4.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 예술인들의 활동 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새해에는 문화예술위원회도 구성이 되고, 여러분들이 활동하시는데 충분하지는 못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해 지원해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에는 박정자 배우와 송승환 감독, 강수진 발레리나, 석창우 작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 예술인들의 활동 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새해에는 문화예술위원회도 구성이 되고, 여러분들이 활동하시는데 충분하지는 못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해 지원해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외국 다자회의에 가보면 많은 나라 정상들이 우리나라와 뭔가를 도모하고 싶어 한다”면서 “우리나라에 최첨단 기업들이 있다 보니 그런 것이 아니겠나 생각을 하고, 우리나라 문화예술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룹 ‘BTS’ 등을 언급하며 “우리가 산업만 크고, 문화예술의 수준이 떨어진다면 아마 우리를 많이 무시했을 거다. 그런데 한국 내공에 대해 나름 굉장히 존중하고 인정하는 분위기를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정말 물질적인 부분, 정신적인 부분에서 다 균형 있게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를 느꼈다”면서,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오늘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에는 박정자 배우와 송승환 감독, 강수진 발레리나, 석창우 작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뒤이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여는 새해, 2023 신년음악회’도 관람했습니다.

음악회에는 각계 주요 인사와 함께,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 장애 예술인, 의사상자 가족, 국가유공자 후손과 전몰장병 가족, 자립준비 청년과 산재 근로자 가족 등이 초청됐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오늘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와 신년음악회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 했습니다.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가수 윤형주 씨, 뮤지컬 배우 김준수, 김소현 씨 등이 출연했으며, 14일 오후 KBS 1TV를 통해 녹화 중계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