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당 대표 되면 어디든 험지 나갈 것…절대 안 진다"

이정민 2023. 1. 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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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4일 황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서울이든 경기도든 어디든 험지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요즘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자들끼리 '당 대표의 수도권 출마론' 운운하며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전에 안됐으니 이번에도 안 된다고 말하는 건 도전정신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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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4일 황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서울이든 경기도든 어디든 험지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황 전 대표는 "요즘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자들끼리 '당 대표의 수도권 출마론' 운운하며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전에 안됐으니 이번에도 안 된다고 말하는 건 도전정신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서울이든 경기도든 어디든 험지에 나갈 것"이라며 "험지로 나가서 해보니 무엇이 문제점인지 확실히 알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다시 나가도 절대 지지 않는다"고 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서울 종로로 출마했지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패배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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