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센터] 윤하, 일일 기상캐스터 도전! '북극의 지평선' 보고 온 소감은
■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이재승
[기자]
오늘(4일) 기상센터에는 반가운 분을 모셨습니다. 제가 아주 오래전부터 팬이었는데 직접 만나게 됐습니다.
바로 가수 윤하입니다, 안녕하세요.
[윤하/가수 : 안녕하세요. 가수 윤하입니다, 반갑습니다.]
[기자]
오늘 윤하 씨께 궁금한 점이 많은데 우선 지난달 12월에 북극을 다녀오셨잖아요. 지금 사진으로 이렇게 보이고 있는데요, 참 행복한 모습입니다.
[윤하/가수 : 정말 지금 제가 다시 봐도 너무 행복한 모습인데요.]
[기자]
북극 여행 가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가게 됐나요?
[윤하/가수 : 극지방에 여행을 가는 게 정말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어요. 이번에 조금 시간이 나서 이대로라면
계속 바빠지겠다 싶어서 얼른 티켓팅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아주 최고가로 다녀왔지만, 최고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기자]
계속 연일 부럽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그런데 북극이 요즘에 지구온난화 때문에 좀 뜨거워졌다라는 얘기들 많이 하잖아요. 실제 북극 가셨을 때 어땠습니까, 날씨가?
[윤하/가수 : 예년보다는 조금 따뜻한 편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영하 18도에서 영하 25도 사이를 왔다 갔다 했었던 것 같아요, 추웠습니다.]
[기자]
역시 북극은 북극이니까 춥긴 추웠군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요즘 만만치 않게 요즘 춥고 있습니다.
[윤하/가수 : 한국하고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기자]
그렇군요. 요즘에 최고 히트곡 있잖아요, 역주행 곡이고 한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노래. 저희가 가사를 준비를 했거든요.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신 노래인데 이렇게 주옥같은 이런 가사와 멜로디 대체 어떻게 쓰시는 거예요?
[윤하/가수 :아무래도 마감이 약인 것 같습니다. 마감이 있어야 좀 그 기한에 맞춰서 나오는 것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너무 당연한 것들을 계속 생각하는 직업이다 보니까 좀 자연 속에서 사색을 하는 게 저한테는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군요. 그런데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이 노래, 이 자체가 천문학 그러니까 블랙홀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천문학에 진심인 가수다 이런 타이틀이 있잖아요.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윤하/가수 : 진심인 건 맞는데요. 그래도 워낙에 연구하시는 천문학도 분들이 많이 계신데 괜시리 송구스럽기도 하면서도 참 되게 감사합니다.]
[기자]
그렇죠. 그러면 보통 평상시에는 천문학뿐만 아니라 날씨라든가 기상현상에도 좀 관심이 있으신가요?
[윤하/가수 : 그런 기후위기 시기와도 관련이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조금 더 눈여겨보는 편인 것 같고요. 날씨에 대해서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기자]
결국은 천문학뿐만 아니라 기상학에도 진심인 그런 가수로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하실 거라 믿고요.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바로 시간 내일 날씨를 직접 전해 주실 건데 준비가 되셨죠?
[윤하/가수 : 네. 한번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기자]
부탁합니다.
[윤하/가수 : 전국적으로 내일은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5도 그리고 춘천 영하 12도 굉장히 춥네요. 오늘과 비슷할 것 같고요. 낮 기온은 서울 4도, 전주 7도, 대구 8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 오르며 추위가 한결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이어서 주간 날씨 제가 이어받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간 날씨를 보시면 절기상 소한인 금요일 오전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에 곳곳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이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늘 날씨 전해 드렸고, 끝으로 윤하 씨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콘서트 소식이 있죠?
[윤하/가수 : 전국투어를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2월 광주, 부산, 대구 준비되어 있고요. 3월에는 서울 앵콜 콘서트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자]
앞으로 계속 바쁘실 것 같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고요. 지금까지 날씨형과,
[윤하/가수 : 가수 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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