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순위 청약마감…평균 28.3대 1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 4. 21: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견본주택 모습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1순위 청약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 접수결과, 1블록과 2블록 청약경쟁률(특별공급 제외)은 각각 28.7대 1(461가구 모집에 1만3238명 접수), 28.3대 1(491가구 모집에 1만3756명)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98.7대 1)은 2블록 전용 84㎡D에서 나왔다. 1블록 전용 84㎡D는 20가구(특별공급 제외) 일반공급 물량에 1918명이 청약해 95.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도보 이용거리에 대형마트를 비롯해 아울렛, 영화관, 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대기업 사업장(생산공장)이 들어선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직주근접성이 분양시장 침체에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전매제한 1년(비수도권 공공택지 기준) 완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장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며, 향후 축구장 약 150배 크기(약 107만㎡) 규모의 사화공원을 내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셀링포인트다. 사화공원은 남산공원, 대상공원, 가음정공원 등을 잇는 창원시의 그린 네트워크 중심에 위치한 공원으로, 전망데크와 식물원, 어린이 모험체험구역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10일 2블록 당첨자, 11일 1블록 당첨자 발표에 이어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정당 계약을 체결한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84·102㎡ 2개 블록 총 1965가구(1블록 967가구·2블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예정일은 1블록 2026년 5월, 2블록 2026년 2월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