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차인표, 대스타 고충 "팬들이 의상 다 가져가"[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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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차인표가 대스타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차인표가 공채 탤런트 1년 차에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맡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정형돈은 대스타의 고충에 대해 물었고, 차인표는 "집에도 잘 못 들어갔다. 잘 못 먹고 스트레스성 대장염도 걸렸다. 의상도 다 가져가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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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차인표가 대스타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차인표가 공채 탤런트 1년 차에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맡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숙은 "그때 그 드라마로 완전 대 스타가 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차인표는 "벼락스타가 됐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차인표는 "점점 사람들이 알아보는 게 아니라, 자고 일어나니 세상이 뒤집어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상을 가지고 (촬영장까지)버스를 타고 다녔었다.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올 때쯤에 버스에서 승객들이 약속이나 한 듯 모두 나를 쳐다보더라. 몰래 카메라인 줄 알았다"라며 웃었다.
이어 정형돈은 대스타의 고충에 대해 물었고, 차인표는 "집에도 잘 못 들어갔다. 잘 못 먹고 스트레스성 대장염도 걸렸다. 의상도 다 가져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김숙은 "누가 가져갔냐"라고 물었고, 차인표는 "팬들이 오빠의 흔적이라고 다 가져가더라. 차를 구입해서 의상을 넣어두고 촬영 중간에 옷을 갈아입으러 가니, 누가 차를 청소해 뒀더라"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백화점이니 최대한 비슷한 옷을 구매해서 촬영을 이어갔다. 그때일이다"라며 당시 대스타의 고충을 고백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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