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北무인기 대응 훈련…"소음에 놀라지 마세요"

신민경 2023. 1. 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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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오는 5일 오후 적 소형 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펼친다.

4일 군에 따르면 다음 날 오후 경기·강원 북부와 수도권 등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의 방공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훈련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항공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참여한다.

군은 "지난주에 이어 실전적 훈련을 펼칠 것"이라며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에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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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적 소형무인기 대응 및 격멸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육군 제5군단 장병들이 방공 무기체계인 20mm발칸을 운용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뉴스1

군이 오는 5일 오후 적 소형 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펼친다.

4일 군에 따르면 다음 날 오후 경기·강원 북부와 수도권 등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의 방공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훈련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항공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참여한다.

훈련은 가상 적기를 운용하는 가운데 방공무기와 헬기 등 지상 및 공중 감시와 타격자산을 통합 운용해 진행한다.

충남 보령에 있는 공군 대천사격장에서는 실사격 훈련이 예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 일부를 비롯해 훈련 지역에서 항공기 등의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군은 "지난주에 이어 실전적 훈련을 펼칠 것"이라며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에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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