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했다"...'설욕 성공' 미소 지은 토미 감독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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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경기 후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분위기는 선수들이 만든다. (직전 경기 후) 내가 특별하게 한 건 없다. 내가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건 투지다. 힘든 순간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으려면 투지가 있어야 한다. 어려운 순간에 특히 더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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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인천=강예진기자] “정말 잘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한항공은 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OK금융그룹과 4라운드 첫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7, 25-16) 완승을 거뒀다.
3일 전 0-3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경기 후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분위기는 선수들이 만든다. (직전 경기 후) 내가 특별하게 한 건 없다. 내가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건 투지다. 힘든 순간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으려면 투지가 있어야 한다. 어려운 순간에 특히 더 중요하다”고 했다.
정지석이 맹활약했다. 서브와 블로킹 각각 4개씩을 묶어 17점을 터뜨렸다. 링컨도 14점을 마크했다. 토미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잘했다. 경기 전 다른 스토리를 쓸 것이라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보여줬다. 직전 경기에서는 우리가 스마트하게 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집중해서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제대로 해냈다. 세터들도 경기 운영을 잘했다”고 엄지를 들었다.
유광우가 선발이었다. 한선수는 교체로 간간이 코트를 밟았다. 토미 감독은 “한선수는 격리 해제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우리는 훈련할 때 여러 조합을 맞춘다. 오늘 조합(한선수+임동혁) 역시 맞춰왔던 부분이다. 더블 체인지 자체가 우리에게 큰 무기다. 세터는 물론 아포짓 선수들이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게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토미 감독은 “정체성을 잃지 않는 스토리. 마지막 끝나는 날까지 선수들이 발전했다는 스토리를 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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