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KBS 2023. 1. 4. 21:06
중국발 양성률 26%로 증가…‘격리 거부’ 도주
어제 중국에서 온 단기 체류자의 26%가 코로나에 감염돼 전날보다 양성률이 증가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이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나기도 해, 중국발 입국자 관리에 또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영토 재침범 시 9·19 합의 정지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면 '9.19 군사 합의'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무인기 침범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 것인데, 9.19 합의는 4년여 만에 존폐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윤희근 ‘음주’ 첫 인정…‘이상민 거취’ 재점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사 당일 술을 마신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행안부 등에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잠정 결론내자, 야당은 이상민 장관 탄핵을 다시 추진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새 교육과정에 ‘5·18’ 빠져…“의도적 아냐”
새 교과서 집필의 기준이 되는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빠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훼손'이라는 비판이 커지자, 교육부는 의도적인 건 아니었다며 교과서에는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얼굴 가린’ 이기영…‘강도 살인’ 혐의 추가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검찰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살해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살인보다 형이 무거운 '강도 살인'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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