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SON 영혼까지 털었다.. "제대로 하는 게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없다."
스카이스포츠는 '일부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전술을 비난한다.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했을 때 감독이 바로 콘테다. 콘테의 역습 전술은 손흥민에게 적합하다'라며 원인은 손흥민에게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없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공식 방송사 '스카이스포츠'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부진을 집중 조명했다. 득점력 뿐만 아니라 경기력 자체가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손흥민은 드라마틱한 기량 하락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 무엇이 잘못 됐는가? 지난 시즌 득점왕이 무엇이 달라졌나?'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전방위적 슬럼프가 통계를 통해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기회 창출, 드리블 성공, 박스 안 터치, 골 결정력 등 대다수 공격 지표가 하락했다. 새 윙백 이반 페리시치와 전술적 부조화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스카이스포츠는 '골 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른 요소들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먼저 기회 창출과 드리블 성공 부문에서 그는 최근 7시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드리블 성공률 감소는 나이와 연관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90분 당 슈팅은 오히려 증가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결국 가장 큰 원인은 마무리 능력 부재다. 그는 이전 세 시즌보다 더 많은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퀄리티는 이전보다 낮다. 오른발이든 왼발이든 편하게 차던 선수가 이제는 어느 쪽도 확신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우려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25경기에 출전했다. 5골을 넣었는데 2경기에 몰아서 나왔다. 23경기가 무득점이다.
손흥민의 득점력이 극단적으로 추락하면서 토트넘도 흔들린다. 시즌 초반 선두 경쟁을 펼쳤던 토트넘은 어느새 5위로 내려왔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문제는 손흥민을 통해 가장 잘 드러난다. 손흥민은 토트넘 커리어에서 최악의 컨디션이다. 역사상 최고의 파트너 관계인 해리 케인과 콤비네이션도 작동하지 않는다'라며 토트넘이 반등하려면 손흥민이 제 컨디션을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흥민이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한다. 스카이스포츠는 '일부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전술을 비난한다.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했을 때 감독이 바로 콘테다. 콘테의 역습 전술은 손흥민에게 적합하다'라며 원인은 손흥민에게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이 매체는 '모든 것이 결합되어 최악의 상태가 됐다. 탈출구를 찾는 것이 손흥민과 토트넘에 가장 시급한 과제다'라고 조언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노이리, 계단서 넘어져 뇌출혈로 사망..33세 요절
- “누 되지 않길”…이승기, 이선희 침묵에 無대응 이유 밝혔다
- 이효리, 난임 고백→연예인 생활 고충 “비난 생각만 해도 심장 떨려”
- '삭발' 이승기, '수백 번 고민' 뒤 참석한 시상식서 “싸워 얻어내야 하는 일 물려주지 않겠다” 결의
- '송중기 여친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미혼모→재력가 집안까지 무분별 추측으로 몸살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