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여의나루·신당·시청역 '문화공간' 개발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여의나루역, 신당역, 시청역 등 지하철 지하역사를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공간으로 가꾸는 방안을 검토한다.
서울시는 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3 직원 신년조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발표를 맡은 이지현 서울시 비전전략수석은 한강공원과 가까운 역사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여의나루역을 프로젝트 예로 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가 여의나루역, 신당역, 시청역 등 지하철 지하역사를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공간으로 가꾸는 방안을 검토한다.
서울시는 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3 직원 신년조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하루 59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을 편리하고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발표를 맡은 이지현 서울시 비전전략수석은 한강공원과 가까운 역사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여의나루역을 프로젝트 예로 들었다. 러너(runner)들을 위한 편의시설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제안했다.
최근 카페, 전시, 패션 등 MZ세대 명소로 떠오른 신당역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비보잉과 스케이트 보드 중심의 스트리트 문화 공간으로의 변화를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안도 내놨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트렌드를 읽고 재빠르게 간파해 다른 도시, 다른 국가가 하지 않는 것을 과감하게 저지르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실패할 생각을 감내하고 저지르자. 2023년을 과감하게 저지르는 해로 만들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신년 직원조례에는 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등 직원 450여명이 참석했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은닉'…시신 감춘 집에서 8년 살았다(종합)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냉장고도 들고 올라가"…월수입 700만원 울릉도 쿠팡맨 '배달 영웅'
- 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53세 김정난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말년운 좋아 할 필요 없다고"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