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없어 23번 이월된 美 복권… 당첨금 1조원 넘어

고성민 기자 2023. 1. 4. 2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이 9억4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로 불었다고 AP 통신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금 역대 최고액 기록은 2018년 10월 23일 추첨에서 나온 15억3700만 달러(약 2조원)였다.

AP는 6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9억4000만 달러를 29년여간 연금처럼 받거나, 4억8350만달러(약 6143억원)를 일시불로 받는 방식으로 당첨금을 수령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이 9억4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로 불었다고 AP 통신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메가 밀리언스는 통상 한주에 두 차례 추첨을 진행한다. 1등이 나오지 않으면 금액이 이월돼 당첨금이 늘어난다. 최근 23차례 진행된 추첨에서 단 한 차례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며 오는 6일 오후로 예정된 다음 추첨의 1등 당첨금이 9억4000달러까지 치솟았다.

/AP연합뉴스

이는 메가 밀리언스 역사상 4번째로 큰 금액이다.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금 역대 최고액 기록은 2018년 10월 23일 추첨에서 나온 15억3700만 달러(약 2조원)였다.

AP는 6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9억4000만 달러를 29년여간 연금처럼 받거나, 4억8350만달러(약 6143억원)를 일시불로 받는 방식으로 당첨금을 수령한다고 밝혔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숫자 1~70 사이에서 5개를 선택한 뒤, 1~25 중 1개를 추가로 고르는 방식이다. 1등은 6개 숫자를 모두 맞춰야 한다. 확률은 대략 3억분의 1 수준이어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 1등 당첨자는 작년 10월 14일에 나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