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안철수 부부 관저 초청…일정 조율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안철수 의원 부부를 관저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 의원 부부를 관저 초청한 것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신년 인사회에서 관저 초청과 관련해 "대통령실, 관저는 의원 모두에게 열려 있다. 요청을 주는 분에겐 모두 열려 있다. 관저는 찾아오겠다면 다 만나고 식사도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안철수 의원 부부를 관저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안 의원에게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관저로 초청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아직 회동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양측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은 신년회 후 자신이 윤 대통령 내외와 장시간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한 바 있다.
안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 의원 부부를 관저 초청한 것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지난달 17일 윤 대통령 초청으로 부부 동반 관저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말에는 '윤핵관' (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4인방으로 꼽히는 권성동·장제원·이철규·윤한홍 의원 부부와 만찬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관저 초청과 윤심(尹心·윤 대통령의 의중)을 연결하는 해석에 선을 긋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신년 인사회에서 관저 초청과 관련해 "대통령실, 관저는 의원 모두에게 열려 있다. 요청을 주는 분에겐 모두 열려 있다. 관저는 찾아오겠다면 다 만나고 식사도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