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정형돈, ♥신애라에 가스라이팅 당한 거 같다" ('옥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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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차인표가 등장하자 정형돈은 "애라 누나와 3년 반 같이 방송하고 있는데 형님 얘기를 매주 들어서 그런지 낯설지 않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차인표는 "절대 그렇지 않다. 형돈 씨가 한쪽 이야기만 듣고 편견이 생긴 거 같다"고 했지만, 정형돈은 "애라 누나 말씀이 진리"라며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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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차인표가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원조 사랑꾼' 차인표가 출연했다.
이날 차인표가 등장하자 정형돈은 "애라 누나와 3년 반 같이 방송하고 있는데 형님 얘기를 매주 들어서 그런지 낯설지 않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차인표와 관련된) 반전 얘기가 있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진짜 열정이 넘친다더라. 그래서 사람 되게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고 짓궂은 농담을 했다.
이를 들은 차인표는 "절대 그렇지 않다. 형돈 씨가 한쪽 이야기만 듣고 편견이 생긴 거 같다"고 했지만, 정형돈은 "애라 누나 말씀이 진리"라며 차단했다. 이에 차인표는 "아내한테 약간 가스라이팅 당한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기 관리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차인표는 데뷔 때와 거의 차이가 없는 비주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차인표는 "끝판왕까지는 아닌데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이제 50대 후반에 접어드는데 자기관리 하는 롤모델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데뷔 때와 몸무게 차이가 얼마나 나냐"고 물었고, 차인표는 "4~5kg 정도 차이가 난다. 늘었다"고 답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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