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신 "새아버지, 친아버지인 줄 알고 자랐다" 가정사 고백(퍼펙트라이프)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승신이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이승신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신은 어머니의 집을 찾아 가족사진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출처| TV조선

앨범을 보던 이승신은 “사진 속 아버지는 새아버지”라며 가족사를 고백했고, “친아버지인 줄 알고 자랐을 만큼 최선을 다하셨다. 젊었을 때 참 잘생기셨다”고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어머니 또한 “내 운명이 그 모양 밖에 안 돼서 새아버지가 너무 뒷바라지 잘해주셨다”고 공감했다.

이승신은 “저도 재혼을 했다. 살다 보니까 엄마의 심정이, 새 가정에서 하는 게 쉽지 않은 데 저희 아빠가 전혀 차별 없이 잘해주셨던 게 정말 감사하다”며 “가장적인 남자랑 결혼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비슷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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