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셧아웃' 슬럼프 없는 현대건설, 감독은 고마워했다[승장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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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승리였다.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 1일에 이어 2경기 연속 IBK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따내며 2경기에서 승점 6점을 추가했다.
경기 후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양팀 다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상대 리베로가 부상이라 리시브 라인을 흔들면서 쉽게 갈 수 있었다. 우리도 힘든 점이 있었지만, 그 싸움(리시브)에서 앞서면서 쉽게 이겼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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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완벽한 승리였다.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7, 25-15, 25-11)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이다. 12월 25일 KGC인삼공사전에서 개막 연승 기록이 깨진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부상 이탈과 함께 시즌 첫 연패라는 고비를 만났었다. 하지만 지난 1일에 이어 2경기 연속 IBK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따내며 2경기에서 승점 6점을 추가했다. 흥국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단독 1위 질주에 '부스터'를 달았다.
국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황연주와 양효진, 황민경, 고예림이 골고루 10득점 이상씩을 기록하면서 월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후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양팀 다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상대 리베로가 부상이라 리시브 라인을 흔들면서 쉽게 갈 수 있었다. 우리도 힘든 점이 있었지만, 그 싸움(리시브)에서 앞서면서 쉽게 이겼다"고 돌아봤다.
1세트 후반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던 현대건설이다. 강성형 감독은 "경기가 세트로 끝나는 게 아니니 집중하자고 했다. 당연히 점수 차가 벌어져있기 때문에 이길 수는 있지만, 이 흐름을 유지 못하면 어려워지니 마지막까지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야스민의 빈 자리를 다른 선수들이 채워주고 있다. 강 감독은 "리시브나 수비 라인에서는 어느 팀보다 앞서가고 싶고, 앞서가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위기 속에서 버텨내고 공격수들에게 (세터들이)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게 장점인 것 같다"고 했다.
연말 연초에 타이트한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위를 지키고 있는 입장이다보니 한 경기, 한 경기가 오히려 힘들게 느껴지기도 한다. 강성형 감독은 "그동안은 텀이 있었는데 이번 3~4연전이 가장 힘든 것 같다. 잘 먹고 쉬어야 한다. 이 경기 하면 하루정도 쉴 수 있는 텀이 생긴다. 매일 마사지 받고 다음 경기도 준비 잘해서 나오겠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7일 페퍼저축은행과 4라운드 대결을 치른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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