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훈 출발' 이기형 감독, "선수단 한마음 뭉치는 것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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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태국과 남해 전지훈련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들어간다.
성남은 4일 이기형 감독과 선수단이 이날 태국 치앙마이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났다고 전했다.
김남일 감독 사퇴 후 정경호 대행체제로 시즌을 마쳤던 성남은 작년 12월 이기형 감독을 새롭게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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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태국과 남해 전지훈련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들어간다.
성남은 4일 이기형 감독과 선수단이 이날 태국 치앙마이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났다고 전했다. 오는 27일까지 23박 24일동안 선수들은 태국의 온난한 기후 환경 아래서 체력을 극대화하고 변화가 많은 선수단 구성원끼리의 팀워크를 극대화하는 데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성남은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에 머물러 K리그2로 강등됐다. 김남일 감독 사퇴 후 정경호 대행체제로 시즌을 마쳤던 성남은 작년 12월 이기형 감독을 새롭게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기형 감독은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고 코칭스태프도 성남에서 첫 시즌이기 때문에 기본 체력을 만들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단 전체가 한마음으로 뭉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함께 어디까지 갈 수 있고 얼마만큼 할 수 있을지 우리 선수들과의 동행에 많이 설렌다. 팬들께 신뢰를 줄 수 있는 팀을 만들어 오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심동운은 "12월에 감독님과 처음 만나 훈련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올 시즌 잘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 태국 전지훈련이 너무 기대되고 체력과 정신력, 팀워크 모두 최고로 준비된 시즌을 맞이하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성남은 태국 전지훈련 후 2월 1일부터 18일까지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에 나선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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