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더 글로리' 문동은, 보호해주고 싶은 사람…바둑? 이제 안 할래"

조은애 기자 2023. 1. 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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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 촬영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더 글로리'의 주연을 맡은 송혜교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송혜교는 '더 글로리'를 '영광'으로 정의하며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PD의 이름을 언급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인생을 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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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 촬영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더 글로리'의 주연을 맡은 송혜교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송혜교는 '더 글로리'를 '영광'으로 정의하며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PD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문동은 역에 대해 "보호받지 않고 자란 인물이기 때문에 내가 연기를 함으로써 내가 보호해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또 문동은이 자주 먹는 김밥에 대해서는 "참치김밥이었다. 몇 번 찍고 나서는 김밥 메뉴를 바꿔달라고 부탁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문동은을 악랄하게 괴롭히는 박연진 캐릭터에 대해 "사악하다. '너부터 벌 받아. 나도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벌 받을게' 그런 마음으로 향해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둑을 두는 장면을 두고 "동은에게 바둑이란 계획 아닐까. 하나하나 차곡차곡 정리되는"이라며 "드라마에서 충분히 한 것 같다. 이제 안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인생을 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3월 파트2가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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