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X지수원, 르블랑 주식 매입→손창민 면전에 경고 [종합]

서지현 기자 2023. 1. 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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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와 지수원이 손창민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백산(손창민)과 마주한 은서연(박하나) 모습이 그려졌다.

은서연은 "강백산이 엄마가 검찰에 고발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당부했다.

은서연은 강백산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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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와 지수원이 손창민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백산(손창민)과 마주한 은서연(박하나) 모습이 그려졌다.

태풍의 신부 / 사진=KBS2


이날 강바다(오승아)는 강백산을 교도소에서 빼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강태풍(강지섭)은 "아버지 죗값 받게 하는 게 자식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난 분명히 경고했다"고 서늘하게 반응했다.

같은 시각 서윤희는 마대근(차광수)에게 미행당했다. 이를 눈치챈 은서연(박하나)은 호신용 스프레이로 마대근을 쫓아냈다. 은서연은 "강백산이 엄마가 검찰에 고발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바다가 두 사람을 찾아왔다. 강바다는 "두 사람한테 경고하러 왔다. 정 대표한테 아버지 자료 보낸 사람 은서연 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서윤희는 "은서연한테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이에 강바다는 "그럼 당신은 우리 아버지한테 손대고 무사할 것 같냐"며 "우리 아버지 어떻게든 나올 거다. 내가 다 말할 거다. 둘의 관계, 은서연이 윤산들(박윤재) 죽인 범인 만나는 것까지"라고 경고했다.

남인순(최수린)은 강백산을 빼내기 위해 지인을 찾아 병보석을 부탁하며 돈을 내밀었다. 그러나 그는 이미 서윤희가 손을 쓴 인물이었다. 이어 지인은 "르블랑은 주가 다 빠지고 망하기 직전이다. 강 회장님 계속 거기 있으면 르블랑 망하는 거 순간이다. 근데 겨우 이걸로 퉁이라니"라고 비웃었다.

동시에 서윤희는 르블랑의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강백산이 출소한 뒤에도 그를 끌어내리기 위함이었다. 이를 알게 된 강백산은 강바다를 불러 "제대로 하는 게 뭐냐"고 다그치기 시작했다.

은서연은 강백산을 찾아갔다. 분노한 강백산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고 다그쳤다. 이에 은서연은 "회장님이 절 신경 쓰시는 줄 몰랐는데 그렇게 궁금하시다면 말씀드리겠다"며 "제 생각은 단 하나다.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죠. 천벌을"이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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