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륙 중심 한파주의보…곳곳 건조특보

KBS 지역국 2023. 1. 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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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차가운 바람에 손끝이 시립니다.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아침까지 영하 10도 이하의 강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차츰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로 평년 기온을 밑돌며 시작하겠지만, 이후 조금씩 기온이 오르면서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도로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날이 점차 더 건조해지면서 상주와 문경 안동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모레 눈이나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실효습도가 20~40%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까요.

화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와 제주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 춘천은 영하 12도로 내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은 대구와 경북의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영하 5도, 안동이 영하 8도, 영양과 청송은 영하 11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이 나타나겠는데요.

대구가 8도, 안동이 6도, 포항은 9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는 1~2.5m로 일겠습니다.

추위가 주춤하고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주말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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