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오승아, 손창민에 거래 제안 "본부장 자리 약속해달라"

최하나 기자 2023. 1. 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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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오승아가 손창민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57회에서 강바다(오승아)는 수감된 강백산(손창민)을 찾았다.

강바다의 태도에 강백산은 크게 화를 내며 "넌 뭐하고 있냐.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냐"고 했다.

강백산은 그런 강바다에게 "본부장이 되고 싶으면 날 빨리 빼내라. 시간이 길어질수록 네가 받을 보상이 작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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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태풍의 신부' 오승아가 손창민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57회에서 강바다(오승아)는 수감된 강백산(손창민)을 찾았다.

강백산은 강바다에게 "뭘 이렇게 꾸물대"라고 분노햇다. 이에 강바다는 "법무팀이 방법을 찾고 있다"고 엄살을 부렸다.

강바다의 태도에 강백산은 크게 화를 내며 "넌 뭐하고 있냐.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냐"고 했다.

이에 강바다는 "조금 더 열심히 하려면 약속이 필요하다. 다 아버지한테 배운 거 아니냐"고 본심을 드러냈다. 강백산은 그런 강바다에게 "그래서 기회다 싶어서 날 협박하는 거냐"라고 했다.

이어 강바다는 "거래라고 해두겠다. 본부장 자리 약속해달라. 아버지 빼내는 일이 쉽지 않다. 확실하게 보장해달라"고 자신의 조건을 내걸었다.

강백산은 그런 강바다에게 "본부장이 되고 싶으면 날 빨리 빼내라. 시간이 길어질수록 네가 받을 보상이 작아진다"고 말했다.

이에 강바다는 눈을 빛내며 "조금만 기다려라. 금방 나오시게 될 거다"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태풍의 신부']

태풍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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