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신년부터 선행 행보 취약계층 위해 치료비 1억 기부
황소영 기자 2023. 1. 4. 20:13
배우 김우빈이 신년부터 기부 행보로 훈훈함을 안겼다.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김우빈은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해 12월 24일 서울 아산병원 어린이병동 환아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냈다. 약 200여 명의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했고 0세부터 중·고등학생 연령대에 맞춰 아트세트, 학용품 세트, 텀블러 등 맞춤형 선물을 꼼꼼히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데뷔 후 익명과 기명으로 꾸준히 기부의 뜻을 펼친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투병 후 더욱 적극적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산병원에는 매년 1억 원씩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고, 코로나19 피해, 산불 등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기부 행렬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것뿐만 아니라 취약 계층 환자 치료비, 소아암 환아를 위해 출연료를 기부하는 등 대표적인 선행 스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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