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형 행정체제 공론화 용역 1개 컨소시엄 참여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오영훈 도정의 핵심 공약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해 연구용역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가 지난해 말 용역 입찰을 받은 결과 국내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독 입찰하면 수의계약이 가능해 제주도는 내부 검토를 거쳐 다음주 중에 용역 수행기관 여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까지 이 용역과 도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기초단체 부활을 비롯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풍력발전 고시 개정 토론회 11일 개최…“의견 수렴”
제주도가 풍력발전 개발을 민간 주도로 선회하는 고시 개정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본격적인 공론화 절차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오는 11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에너지공사와 관련 단체가 참여해 자유 토론을 벌이고 의견을 청취하는 공공주도 풍력개발 계획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말 풍력발전 고시 개정안에 대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토론회 등을 거치기로 했습니다.
“국가물류망에 제주권역 신설해 물류비 부담 해소”
제주 지역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국가물류망에 제주권역을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한림수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토교통부의 국가물류망에 제주권역을 신설해 제주물류체계를 국가망에 연동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가물류망은 전국 5대 권역이 철도와 도로 등을 통해 내륙 지역만 연결돼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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