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31사단장 공관 청소에 부사관 차출 논란 외
[KBS 광주]육군 31사단이 사단장 공관 이삿짐 정리에 부사관들을 차출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한 SNS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초 사단장 공관 이사에 부사관 5명이 차출돼 이삿짐을 나르고, 청소를 하는 등 잡일에 동원돼 자괴감을 느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부대 측은 공관 관리 업무를 맡는 부서가 급한 일이 생겨 다른 직할 대대에서 인원을 지원받았다며, 앞으로 관사 관리 규정을 잘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청 돌진’ 운전자 붙잡혀…“졸음운전 했다”
어제 새벽 광주시청 시설물로 돌진해 울타리를 부순 뒤 차량을 버리고 도망한 운전자가 17여 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택에서 붙잡힌 2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뒤 무서워서 도망갔다고 말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사고 후 미조치로 입건하고 행적 등을 통해 음주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다회용 컵 공유’ 영화관 등으로 확대
광주시가 올해 다회용 컵 공유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시청 인근 카페에서 시범적으로 하던 다회용 컵 공유 사업을 올해 서구·광산구 지역의 영화관과 카페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카페 등에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반납한 컵은 전용 세척장에서 씻어 다시 사용하는 사업을 통해 탄소 배출량 1.7톤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립광주박물관, 김홍도 ‘추성부도’ 공개
국립광주박물관이 지난해 10월부터 열리고 있는 故 이건희 회장 기증 특별전에서 김홍도의 '추성부도'를 공개했습니다.
'추성부도'는 중국 송대 구양수가 지은 시 '추성부'를 그림으로 그려낸 것으로, 스산한 가을밤의 풍경에 작가의 심경을 녹인 김홍도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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