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와이프 김다예, 내 탓에 혼삿길 막혀”

이기은 기자 2023. 1. 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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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23살 연하 와이프 김다예 씨와 함께 '동치미'에 출연해 말 못할 비화를 털어놓는다.

4일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박수홍, 아내 김다예와 결혼할 마음 없었다?'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와이프 김다예 씨와 그간 겪은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박수홍은 지난 해 23살 연하 김다예 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 달 23일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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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23살 연하 와이프 김다예 씨와 함께 ‘동치미’에 출연해 말 못할 비화를 털어놓는다.

4일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박수홍, 아내 김다예와 결혼할 마음 없었다?’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와이프 김다예 씨와 그간 겪은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박수홍은 “결혼하면 잘못된다고 하니까 제 팔자에 결혼이 없는 줄 알았다”며 “아픈 아이가 태어나고 내가 죽고 부모가 죽는다는 그런 이야기를 (가족에게) 너무 많이 들었다. 세뇌가 되니까 이 사람이 너무 좋으면서도 결혼은 상상도 못했다”는 사연을 토로했다.

이어 “이 사람은 제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마녀사냥을 당했다”며 김다예 씨를 둘러싼 마약 루머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마트에 함께 가면 우리 뒤에서 ‘마약 마약’ 한다. 저는 우리 호칭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 사람은 마약 아니면 도박, 저는 성추행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박수홍은 “이 사람에게 결혼하자고 한 것밖에 없는데 이 사람이 제 옆에 있다는 이유 만으로 마약쟁이가 되고, 내 돈을 노린 사람이 되어서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는 모습을 보니 이기적일 수밖에 없게 됐다. 아내한테 ‘어차피 혼삿길 막혔고 내가 너무 좋아하지 결혼하자’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수홍은 지난 해 23살 연하 김다예 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 달 23일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해당 회차 ‘속풀이쇼 동치미’는 오는 7일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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