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5일) 출근길도 강추위…오후부터 추위 풀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목요일인 5일에는 아침 기온이 최저 -15도까지 떨어져 춥겠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웃돌며 전국이 영상권이 되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춥겠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1∼3도 올라 1∼1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12도 △강릉 -1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5도 등이다.

예상 낮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얼어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북부·강원영서는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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