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대기질 ‘나쁨’

KBS 지역국 2023. 1. 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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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긴 했지만 아침 추위는 여전합니다.

특히 한파특보가 내려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 -15도 안팎을 보이며 매우 추웠는데요.

그래도 한낮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날이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내일 청주 아침 기온 -6도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4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기온은 쭉 오름세를 보이며 특히 금요일인 모레는 낮 기온이 7도까지 올라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가 예상되고요.

이번 주 내내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위성영상 보면 하늘이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고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껴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출근길 차간 거리 넉넉히 두고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추위가 조금씩 물러나려 하니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내일 충북 대기질은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날이 점점 건조해지면서 화재 위험이 큽니다.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게 출발합니다.

청주 -5도, 충주와 단양 -10도, 제천은 -13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는데요.

청주 5도, 충주와 제천은 3도를 보이겠고 영동은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여 기상정보 잘 참고해서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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