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김건희 여사, 문화예술인 신년회 "외국 가보면…" 격려

박종진 기자 2023. 1. 4.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일 문화예술인들과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 부부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문화예술계를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문화예술인들이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줬다며 감사를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1.04.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일 문화예술인들과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 부부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문화예술계를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박정자 배우를 비롯한 송승환 감독, 강수진 발레리나, 석창우 작가 등 원로부터 정은혜 작가, 영제이 안무가 등 신진 예술인까지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문화예술인들이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줬다며 감사를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외국의 다자회의에 가보면 많은 나라 정상들이 우리나라 하고 뭔가를 도모하고 싶어 한다"며 "우리나라에 최첨단 기업들이 있다 보니까 그런 것이 아니겠나 생각을 하고, 또 우리나라 문화예술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 인사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1.04.

이어 "BTS 얘기뿐만 아니라 벌써 한국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산업에서의 그 위치에 버금가도록 많이 성장을 했기 때문에"라며 "우리가 산업만 크고 문화예술의 수준이 떨어진다면 아마 우리를 많이 무시했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한국의 내공에 대해서 나름 굉장히 존중하고 인정하는 그런 분위기를 제가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이렇게 우리나라의 국격을 많이 키워주시고 우리 국민들, 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정서와 문화의 이런 깊이를 심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우리 정부가 여러분들 활동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